흥부의 일상

새해 백두대간 첫산행으로 함백산 구간 산행을 위해 강원도 태백으로 향합니다. 오늘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 산행을 빨리 진행해야할듯합니다~며칠전에 내린눈이 많이 쌓여 있어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산행입니다~ 또한 오후에 내린다는 비는 다행이도 산행 끝나고 뒤풀이 장소로 이동중에 내리기 시작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금남정맥때 못가본 대둔산 삼선계단코스를 가보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완주 대둔산케이블카주차장으로 네비를 찍고 출발을합니다.역시 오르막이나 내리막 다 돌계단에 가파르기가 으뜸입니다!!! 산행거리가 좀 짧아 낙조대를 갔다올까하다 아이젠을 안가져오는 바람에 포기하고 용문골로 하산 산행을 종료합니다.

갑신년 새해 해맞이 산행으로 돌산지맥길을 걸어볼 작정으로 전남 여수 돌산으로 향합니다~ 일출을 보겠다고 기를 쓰고 237봉을 올라갔건만 이미 올라와 버린 햇님이 야속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신년 아침을 돌산지맥종주로 열게되어 뜻깊은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전부터 가보고는 싶었는데 어딘가 여행이라면 좀 싱거운 생각이 들어 미루다가 트래킹전문여행사에서 20주년 특가상품 모객광고에 이때다싶어 예약하고 12월23일~26일까지 3박4일로 지인분들과 함께 후난성 장가계시를 여행하게 되었읍니다.1일차. 사석화미술관 관람2일차 오전. 황석채 관광2일차 오후. 천문산 및 천문동 관광3일차 오전. 황룡동굴 관광 및 보봉호수 유람선3일차 오후. 십리화랑 및 원가계,천자산 관광4일차. 대협곡 관광, 입국대협곡 관광을 끝으로 장가계공항으로 이동 귀국합니다. 동행한 지인분들과 함께하여 넘 즐거웠읍니다 또한 수고 많으셨읍니다~

동행한 은별님이 광양 백운산을 안가봤다하여 지인분이 안내대장을 하는 좋은사람들산악회를 따라 갑니다. 호남정맥할때 가보고 간만에 가는 겨울철 백운산, 내가 간다!!! 기다려라~~~간만에 와본 백운산 뜻밖의 눈선물을 받고 돌아갑니다~~~덤으로 억불봉까지 갔다올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

12월에 봄같은 날씨가 지속되는가운데 박마을에서 대간길 연결 지점인 부리기재까지 올라갈려면 땀 한바가지 흘릴것이 예상되는 코스입니다.역시 부리기재 오름길 땀이 줄줄입니다. 짧은 거리탓에 산행이 금방 끝나 좀 아쉬움이 남는산행입니다~

몇달전부터 눈꽃 산행을 해보겠노라고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드디어 오늘 출발입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06:30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한라산으로 향합니다~ 오늘 날씨는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른다하니 왔던 눈도 다녹을 판이라 좀 실망입니다만 제주공항에 도착, 공항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대기하고있는 리무진택시를 타고 성판악 탐방소로 이동합니다. 탐방소에서 사전에 등반 예약한 큐알코드로 인증받고 산행을 시작합니다.기대는 버렸지만 그래도 정상부근에 눈꽃이 조금 남아 있어 다행이었고 평일인데도 정상 인증하러온 산객들이 많아 놀랬읍니다. 관음사로 하산 후 리무진택시를 콜하여 제주시내로 이동 목욕탕에 들려 샤워 및 주변 흑돼지식당에서 삼겹살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제주공항으로 이동, 20:50김포행 비행..

영하의 기온에 겨울 산행 복장으로 만반의 준비를하고 산행지인 보은 말티재로 향합니다. 차에서 내려 산행 준비를 하면서 보니 그리 춥지는 않아 복장이 과한건 아닌지 더울까 걱정입니다.시작은 청주시까지 갈꺼라고 호기롭게 출발은 했지만 빨래판에 꼬깔콘 같은 등로에 수북이 쌓인 낙엽으로 진행이 더딥니다. 하여 해 떨어지기전 산행을 마치고자 부득이 남보은 법주리 쌍암재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며칠간 추워진 날씨에 산행일도 추울까 걱정하며 핫팩이며 패딩을 챙겨갔건만 날씨가 포근하여 산행하기에 좋았읍니다.박마을로 하산길 몇번을 와보지만 역시 가파릅니다!!! 다음구간에는 올라가야할길이라 벌써 마음이 설렙니다???

금북정맥을 시작한게 작년초부터인데 이제서야 마무리를 합니다. 오늘은 태안여고 후문에서 시작하여 안흥진 정자까지 32km 금북정맥 끝맺음 산행을 진행합니다.오늘 날씨가 추울줄 알았는데 다행히 산행하기 딱 좋았읍니다!! 같이 동행해주신 은별님 수고하셨고 다음에도 같이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