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의 일상

몇달전부터 눈꽃 산행을 해보겠노라고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드디어 오늘 출발입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06:30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한라산으로 향합니다~ 오늘 날씨는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른다하니 왔던 눈도 다녹을 판이라 좀 실망입니다만 제주공항에 도착, 공항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대기하고있는 리무진택시를 타고 성판악 탐방소로 이동합니다. 탐방소에서 사전에 등반 예약한 큐알코드로 인증받고 산행을 시작합니다.기대는 버렸지만 그래도 정상부근에 눈꽃이 조금 남아 있어 다행이었고 평일인데도 정상 인증하러온 산객들이 많아 놀랬읍니다. 관음사로 하산 후 리무진택시를 콜하여 제주시내로 이동 목욕탕에 들려 샤워 및 주변 흑돼지식당에서 삼겹살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제주공항으로 이동, 20:50김포행 비행..

영하의 기온에 겨울 산행 복장으로 만반의 준비를하고 산행지인 보은 말티재로 향합니다. 차에서 내려 산행 준비를 하면서 보니 그리 춥지는 않아 복장이 과한건 아닌지 더울까 걱정입니다.시작은 청주시까지 갈꺼라고 호기롭게 출발은 했지만 빨래판에 꼬깔콘 같은 등로에 수북이 쌓인 낙엽으로 진행이 더딥니다. 하여 해 떨어지기전 산행을 마치고자 부득이 남보은 법주리 쌍암재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며칠간 추워진 날씨에 산행일도 추울까 걱정하며 핫팩이며 패딩을 챙겨갔건만 날씨가 포근하여 산행하기에 좋았읍니다.박마을로 하산길 몇번을 와보지만 역시 가파릅니다!!! 다음구간에는 올라가야할길이라 벌써 마음이 설렙니다???

금북정맥을 시작한게 작년초부터인데 이제서야 마무리를 합니다. 오늘은 태안여고 후문에서 시작하여 안흥진 정자까지 32km 금북정맥 끝맺음 산행을 진행합니다.오늘 날씨가 추울줄 알았는데 다행히 산행하기 딱 좋았읍니다!! 같이 동행해주신 은별님 수고하셨고 다음에도 같이가주세요~

올해들어 첫 영하 추위가 엄습한 가운데 대간 산행을 위해 괴산 고사리마을로 향합니다. 주차장에 도착 차에서 내려보니 그렇게 춥지는 않은것이 산행 시작하는덴 지장은 없겠읍니다.북쪽 기슭을 통과할때는 한겨울입니다!!! 살을 에이는듯한 찬바람에 볼떼기가 떨어지겠네요 오늘도 백두대간 한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비 맞을 각오로 우비를 챙겨 새벽5시 안산 출발 날머리인 보은읍 말티재로 향합니다. 오늘은 도화리 천왕봉주차장에서 출발 천왕봉 찍고 말티재로 하산하는 약18km산행입니다.오며가며 고속도로에 쏟아붓는 장대비로 운전은 힘들었지만 다행이도 산행할때는 비가 내리질않아 챙겨온 우비는 베낭속에~ 모두들 수고하셨읍니다.

언제 갔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간만에 영암 월출산으로 나들이를 갑니다~역시 남녁 동네답습니다!!! 날씨가 더운것이 오름길엔 여지없이 땀이 뻘뻘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읍니다~

단풍 경관이 좋은 문경 조령3관문 구간 산행을 위해 문경 이화령으로 go go입니다.역시 속도가 안나오는 경관이 좋은 구간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읍니다.

간만에 지리산 산행에 나섭니다. 화대종주는 몇번해봤지만 대화종주는 처음이라 어떨지 기대를하며 24인승 미니버스에 몸을 싣고 경남 산청 대원사 입구로 출발을합니다.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ㅠㅠ 그래도 12명 출발인원 전원 무사 완주를 하게되어 다행입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읍니다.

이번구간은 까칠한 바위구간이면서도 뷰가 좋은 구간입니다 또한 비탐방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역시나 감투봉 전,후 바윗길 구간은 까칠하기가 소문난곳입니다 멋진뷰를 자랑하기도 하지만 산객들을 긴장시킵니다. 모두들 안전산행하느라 수고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