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눈꽃 산행을 해보겠노라고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드디어 오늘 출발입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06:30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한라산으로 향합니다~
오늘 날씨는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른다하니 왔던 눈도 다녹을 판이라 좀 실망입니다만 제주공항에 도착, 공항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대기하고있는 리무진택시를 타고 성판악 탐방소로 이동합니다. 탐방소에서 사전에 등반 예약한 큐알코드로 인증받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기대는 버렸지만 그래도 정상부근에 눈꽃이 조금 남아 있어 다행이었고 평일인데도 정상 인증하러온 산객들이 많아 놀랬읍니다.
관음사로 하산 후 리무진택시를 콜하여 제주시내로 이동 목욕탕에 들려 샤워 및 주변 흑돼지식당에서 삼겹살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제주공항으로 이동, 20:50김포행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복귀합니다.
같이 동행해주신분들 수고많으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