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의 일상

최근에 자주 가게되는 설악산 이번구간은 설렘반, 걱정반인 구간을 다녀왔읍니다.마등령삼거리에서 오세암, 만경대, 영시암을 거쳐 백담사로 하산 오늘의 멋진 산행을 마칩니다.

오늘은 보양산행으로 치악산 금대리 둘레길 산행에 나서봅니다.계획된 영원사까지는 좀 거리가 짧아 영원산성까지 올라갔더니 된비알에 땀이 줄줄!!! 하산길 계곡물에 온몸을 담그니 더위가 싹가시는게 살맛납니다. 또한 산행 뒤풀이로 산악회에서 제공한 염소전골과 무침을 먹고 여름 더위를 날려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읍니다~~~

이번주 일요일은 치악산 금대리 둘레길 산행이 예약되어 있는데 산행 부족이 예상되어 수리산 산행으로 운동 부족을 보충해보려합니다.야간인데도 바람 없고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한게 산행하는것이 보통일이 아닙니다!!! 토요일 오전 선약이 있어 3바퀴만 돌고 나는 하산을 합니다. 남은 두분은 산행을 계속합니다~~~ 남은 두분 화이팅!!!

경기권 안가본 산이 어디인가 찾다 계곡 좋은 양평 용문산을 가보자는 고품격님과 의기 투합되어 새벽 5시 양평 연수리로 출발합니다.말복이 지났는데도 산행하기엔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다들 온몸이 땀으로 멱을 감은듯합니다??? 그래도 하산길 상원사 계곡에서 알탕을하고 옷을 갈아입으니 더위가 싹 가시는게 이런맛으로 산행을하나 싶읍니다!!! 동행해주신 고품격님,아주방님, 오뚜기님 수고하셨읍니다.

밧줄 잡을곳이 많은곳, 태풍이 지나간 뒤의 산행이라 좀 걱정이 되긴 했지만 말복도 지났으니 좀 시원해졌으려니 하고 산행에 나섭니다.산행내내 흐린 하늘로 인해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산행하게되어 다행이었지만 조망이 나오지 않아 뭔가 좀 아쉬운 산행이었습니다.

날씨가 하두 더워 백두대간 너머 강원 영동권으로 가면 덜 더울까 기대하며 개방한지 얼마안된 흘림골 등선대 산행을 위해 오색으로 향합니다. 오색 공영주차장에 주차를하고 택시를 이용 흘림골탐방안내소에 도착하니 시간이 8시 좀 넘었는데 9시에 개방한다고 못들어가게 차단합니다. 9시 다되어서야 관리자코드를 부여하는데 미리 예약하고 받은 카톡 큐알코드 인증을해야 입산이 가능합니다.오늘은 더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힐링 산행이었습니다. 동행해주신 고품격님과 은별님 수고하셨습니다~

남들은 다 갔다왔는데 우리만 못가봤다하여^^ 하필 낮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날 짧으니까 하고 이른새벽 덜 더울때 산행할 요량으로 새벽2시에 안산에서 출발 구병산탐방로 입구로 향합니다. 도착하니 새벽4시 10분 아직 주변이 깜깜한 관계로 차안에서 날밝기를 잠시 기다렸다 산행을 시작합니다.한여름 무더위에 땀이 얼마나 많이 나는지 바지 엉덩이까지 젖게 합니다. 같이 동행한 은별님 온몸이 땀투성이고 구병산 정상가는데 힘들다고 가다서다를 반복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완주하고도 더위는 먹지않아 다행입니다.

중앙알프스 호켄다케와 기소고마가다케 산행을 마치고 남알프스 산행을 위해 이시야스 온천지구로 이동 이와조료칸온천호텔에 여장을 풀고 익일 남알프스 산행을 준비합니다.♧ 1일차 입산 깔딱 산행♧ 2일차 고산 능선 산행외국 산은 국내 산과는 또다른 매력이 느껴지며 이번에 같이 동행한 84세되신분의 출중한 산행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올 여름 휴가겸 일본 중앙알프스와 남알프스산 종주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제주항공 비행기를 타고 나고야 중부공항으로 향합니다.오늘은 중앙알프스 나가다카산과 기소고마가산 2900m대로 고산 맛보기 산행을 진행하고 남알프스로 이동 이와조료칸 온천호텔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전국이 수재로 인해 어수선한 가운데 죄스러운 마음이 크지만 예정된 산행이라 산행지인 강원도 고성 화엄사로 향합니다~산행거리가 짧은것도 있지만 산행내내 비도 내리지 않아 좋고, 울산바위 조망도 좋고, 뒤풀이로 먹은 초당순두부전골도 좋은, 멋진 하루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 담산행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