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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산 산행

흥부 2023. 7. 31. 09:43

남들은 다 갔다왔는데 우리만 못가봤다하여^^ 하필 낮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날 짧으니까 하고 이른새벽  덜 더울때 산행할 요량으로 새벽2시에 안산에서 출발 구병산탐방로 입구로 향합니다. 도착하니 새벽4시 10분 아직 주변이 깜깜한 관계로 차안에서 날밝기를 잠시 기다렸다 산행을 시작합니다.

길가에 핀 야생화도 보고
여기 구병산 표지를 따라갔으면 좀 쉬웠을라나?주차장없음 방향으로 진행
갈평리 마을회관 쪽으로~
여기서 구병산으로~
새벽인데도얼마안가 땀이 비오듯하고 주변 풀들이 웃자라 이슬에 바지가 다젖습니다~
계곡에 물은 어느정도는 흐르고~
헐!!! 얼마 안왔는데 힘들다고 주저앉은 은별님^^^
계곡 암릉길 따라 오르다보니 계단도 나오고
계곡길 암릉이 장난이 아닌데 장마에 힙쓸렸는지 등로도 잘 보이질 않네요???
오름길 나무에 붙은 매미는 시끄럽게 울어대고~~~
지루한 계단길도 있고
드디어 능선 삼거리 도착
구병산 정상 인증
나두 인증
정상에서 본 주변 풍경
저멀리 운해가 가득하고
올라올땐 암릉으로 올라왔으니 내려갈땐 853봉 돌아가는길로 진행
고글을 끼고 다시 인증 ㅋ
풍혈이 있다는데 안보입니다???
백운대 인증
얼굴에 땀이 줄줄~
853봉으로
853봉 가는 암릉길
신선대로 진행
신선대 도착 인증
나두 인증
신선대 앞 바위에서
여기서 하산하자고했더니 은별님 왈 더가자고하여형제봉 방향으로 진행 시루봉으로 갑니다~
시루봉 가는길 등로가 잘 보이지도 않고 가팔라 일반인들이 가기엔 위험한길입니다^^^ gpx트랙을 보며가는데도 잠깐씩 알바를 합니다

한여름 무더위에 땀이 얼마나  많이 나는지 바지 엉덩이까지 젖게 합니다.
같이 동행한 은별님 온몸이 땀투성이고 구병산 정상가는데 힘들다고 가다서다를 반복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완주하고도 더위는 먹지않아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