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선산 벌초를 갔다오고 오늘은 9월 첫 산행지로 당첨된 경기도 양평 중원산으로 갑니다. 중원계곡2주차장 도착시간이 일러서인지 차량2대만 주차되어 주차자리가 널널합니다. 주차를하고 중원산으로해서 도일봉까지 일주하여 중원계곡으로 돌아오는 원점산행을 계획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이른 아침인데도 중원산 오름길은 바람 한점없는 무더운 날씨로 땀이 비오듯 하고~ 힘들게 오른 정상엔 구름이 가득차 있어 전망은 꽝입니다??? 하지만 중원산에서 도일봉 가는 능선은 좀 험한 등로가 이어져 산행하기에 좋은 코스라 아기자기한 재미는 있습니다. 또한 도일봉 하산길에 이어지는 계곡은 깨끗한 계곡물이 철철 넘쳐 흘러 알탕하는데 더할나위없고 시원한 계곡물은 가져간 닭강정을 더욱 맛있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