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의 일상

오늘도 많이 더울까? 아님 강원도니까 좀 시원할까? 양양 조침령으로 백두대간 산행하러 갑니다.그래도 강원도입니다!!! 선선한 기온이 느껴지는 새벽 산행 선택을 잘한것 같습니다.

와우 덥다! 덥다!! 말복이 지나면 좀 시원해질까하여 계획한 산행인데 더위가 수그러들줄 모르네요??? 그래도 약속되어있으니 장흥 울대고개로 정맥길을 잇기 위해 갑니다.사패산,도봉산 경관이 빼어난 구간이지만 정맥길인 우이암에서 소귀고개까지 등산객들이 다니지않아서인지 등로에 거미줄 투성으로 진행이 더딥니다!!! 할수없이 소귀고개에서 산행을 끝내기로하고 우이령숲길을 따라 솔고개로 하산하여 이번구간 산행을 종료합니다^^ 더운날 산행하느라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광복절을 맞아 뭘할까하다 계곡이 좋은 연인산, 명지산 산행을 하기로하고 가평 연인산 제1주차장으로 갑니다.연인산 오르막 2.2km는 바람도 없는 무더위 구간 다행히 능선에 올라서자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어 산행하기가 수월하고 하산 후 계곡에서의 알탕은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했습니다^^ 동행해주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작년에도 이맘때 했는데 이번에 또 신행하러 양양 한계령으로 갑니다.고도가 높아서인지 젖은 옷 때문인지 점봉산에 오르니 갑자기 추워집니다. 망대암산에서 점봉산 등로길은 울창한 밀림을 헤치고가는 기분을 느끼게도 하는곳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얼마만인지 모르지만 더운날씨를 피해 가평 칼봉산 경반계곡으로 물놀이를 갑니다.매주말마다 대간이다, 정맥산행이다 지친 몸을 쉬어주고자 간 칼봉산 경반계곡 시원한 물에 푹 몸을 담그고 오니 몸과 마음이 좀 안정이되는것 같읍니다~ 함께 동행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