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귀때기청 산행

2월 27일 새벽같이 일어나 사당행 전철에 몸을 싣고 사당역에 도착 설악산행 버스를 찾아 한계령으로 출발합니다~
한계령에 도착하니 온통 눈세상입니다!!!
날씨는 영상인데 체감기온은 영하10도 이하로 느껴져 벗었던 자켓을 다시 입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동행한 은별님이 사진을 찍어준다니 눈밭에 앉아버립니다 ㅋㅋ

오르면서 우측으로 보이는 산등선이

뒤쪽으로 보이는 산등선 풍경

삼거리 도착 귀때기청봉 방향으로 고고~

선두분들이 지나간 후 등로에 쌓여있는 눈

귀때기청 너덜길 조심 조심!!!

행여 미끄러져 발 빠질까? 강풍에 넘어질까? 조심조심

헐!! 강풍에 머리카락이 한쪽으로 쏠립니다.

눈 터널

눈을 보니 좋아서 한컷

강풍에 귀가 시려워 완전 무장한채로~

귀때기청봉 정상표지목(힘들게 올라왔는데 정상석도 없구 ㅠㅠ)

대승령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뒤로 보이는 귀때기청봉쪽 능선 모습

귀때기청봉이 나오게 한컷~

쌓인 눈에 힘들어하는 은별님 ㅋㅋ

힘든 와중에도 찍는다니 밝은 표정으로 한컷

1408봉 표지목 대승령 아직도3.2km남았네요111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라는데도 또 넘어져서는 사진 찍어달라네요 ㅋㅋ

대승령 표지목(이제부터는 좌측 장수대 방향으로 하산이네요)

폭포인지 빙벽인지

장수대 탐방로 출입구(자동문으로 되어 있어 깜놀)

내려오는 중에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되어 트랭글 트랙도 날아가버리고~
어제 내린 눈때문에 선두분들은 길찾느라 고생하셨읍니다
후미들이 주어진 7시간보다 1시간 늦게 하산하여 출발도 늦었는데!!!
오는중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고장이 발생!!! 또 1시간 버스안에서 대기했네요 ㅎㅎ
모두들 수고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