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무박산행인데 낮부터 거세게 내리는 비는 걱정이 앞서게합니다.
다행히 강원도에 진입하니 비는 점차 잦아들어 걱정은 덜었지만 미시령 정상 2km전에 바리케이트를 쳐놓아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어 부득이 버스에서 내려 미시령 등로입구까지 걸어갑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역시 설악산입니다!!!
비는 그쳤지만 바람이 거세 사람이 날아가겠습니다 또한 추워 얼어죽을판입니다.
오늘 산행으로 대간 북진을 완주합니다.
완주하신분들 축하드리고 다음부터는 남진이 시작되겠습니다.